단국대학교 서관 B104호에서 여러 내빈을 모시고 진행돼

새마을대학 제12기 입학식에서 김근기 원장이 인삿말을 건네고 있다. 
새마을대학 제12기 입학식에서 김근기 원장이 인삿말을 건네고 있다. 

[ 경인신문= 윤영우 기자]

용인 새마을대학 제12기 87명의 입학식이 지난 3일 토요일에 단국대학교 서관 B104호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입학식에는 주요 내빈으로 김계주 단국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장, 이상일 용인시장, 백군기 전 용인시장, 이탄희 국회의원, 서정숙 국회의원, 김준연 당협위원장이 참석했고, 20여명의 단체장들이 내빈으로 참석해 입학식 자리를 빛냈다.

김근기 새마을대학 신임 원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새마을 대학은 ‘새마을 운동과 새마을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만들어진 교육원이다. 힘들고 어려웠던 시절 우리는 우리의 지도자를 중심으로 뭉쳐 반세기만에 한강의 기적을 이뤄냈다. 새마을 운동은 그 견인차였으며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초석이 되었다.”고 말하며 “새마을대학 평생교육원은 지역사회의 저명한 분들의 지식과 철학이 담기고, 여러 대학교 교수님의 전문성과 다양성 있는 열띤 강의가 기다리고 있다. 그 속에서 지식은 물론 원우들간 소통과 교류를 통해 친교를 맺고 지역사회의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생활의 활력소를 찾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새마을대학 제12기 입학식에 참석한 내빈들과 원우들. 
새마을대학 제12기 입학식에 참석한 내빈들과 원우들. 

강의는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이며 총 23강이다. 23명의 강사가 각 1강씩 다른 주제를 가지고 강의한다. 회원간 친목을 다지기 위한 레프팅 체험과, 졸업여행으로 동남아 여행이 예정돼 있다.

지난 기수 수강생 A 씨는 “새마을대학을 통해 세상 보는 눈을 키웠으며 좋은 친구들을 많이 사귀어 좋았던 경험이 있다. 그래서 이번 12기도 수강하게 됐다. 다른 사람에게도 새마을대학 수강을 강력하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새마을대학의 수료생은 저번 기수까지 포함해 약 900여 명이다.

저작권자 © 경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