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폐막공연과 부대행사 함께 진행

남사당놀이 상설공연은 지난 4월 16일 개막 돼 매주 토요일 낮 2시와 저녁 6시, 일요일 낮 2시 공연 등 8개월간 펼쳐 왔다.
올 해 남사당 상설공연은 3만3천여명의 관람객이 찾는 등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전통공연물임을 나타냈다.
이에 시에서는 오는 26일 오후6시에 폐막공연을 펼쳐 각종 전시 및 이벤트 등의 부대행사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올 상설 공연사진과 지난 프레축전의 풍물 그리기 대회 수상 작품들이 함께 전시되며, 관객들 한마디 글쓰기, 추첨행사, 꽃종이 뿌리기 등 다양한 뒷풀이 한마당 행사로 준비됐다.
특히, 그동안의 성원과 감사의 마음으로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년소녀가장, 수능시험 학생 등에게는 무료로 공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폐막공연이 내년 상설공연을 보다 새롭게 하고, 업그레이드 된 수준 높은 다양한 문화상품 개발을 다짐하는 열정적인 공연이 될 것이며, 올 마지막 공연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7일 오후 2시 공연은 예정대로 개최된다.
신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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