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선양회 11주년 기념행사

▲좌로부터 정운순 회장, 양장평 문화원장, 이한경 부시장 ⓒ경인신문
대일항쟁기에 조국광복을 위해 일제에 항거하다 순국한 선열의 얼과 위훈을 기리는 ‘제72회 순국선열의 날 추모제례’행사가 17일 안성 3·1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열렸다.

3·1운동 선양회(회장 정운순)이 주관한 추모제례는 진혼무와 바라춤으로 순국선열의 넋을 기렸으며, 제관인 이한경 부시장과 양장평 문화원장, 정운순 회장이 제례를 봉행했다.

▲제례를 올리고있는 이한경 부시장 ⓒ경인신문
한편, 선양회는 이날 창립 1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함께 했다.

‘순국선열의 날’은 1939년 11월 21일 대한민국임시정부 임시의정원에서 을사늑약이 체결된 날(1905. 11. 17)을 전후해 수많은 애국지사가 일제에 항거하다 순국함에 따라 실질적인 망국일인 11월 17일을 ‘순국선열공동기념일’로 정해 순국선열들의 넋을 추모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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