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 한마음 걷기대회

▲나라사랑 걷기대회 ⓒ경인신문
나라사랑 한마음 걷기대회가 오는 11월 12일 안성 3·1운동기념관에서 열린다.

안성3·1운동 선양회(회장 정운순)가 주최로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걷기대회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9시부터 시작되는 걷기대회 코스는 양성면에 위치한 3·1운동 기념관을 출발해 구 독립운동 기념탑(칠곡호수)을 반환점으로 다시 3·1운동 기념관을 돌아오는 약 6㎞ 거리를 걷는다.

안성 3·1운동 기념관은 1919년 봉기된 3·1운동의 3대 항쟁지중 하나인 안성지역 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과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곳으로 광복사, 기념탑, 전시관도 둘러 볼 수 있으며, 애국지사들이 옥고를 치르던 장소와 고문현장을 직접 보며 체험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교육의 장이 되고있다.

이날 대회의 참가비는 1인당 3,000원이며, 학생은 무료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완주메달과 음료 및 중식이 제공되며, 참가 메달 지참자에게는 특별 기념품 지급, 청소년 참가자에게는 4시간의 봉사활동 확인증을 발급해 주는 등 추첨을 통한 푸짐한 경품도 준비되어 있다.

정운순 회장은 “애국심을 일깨우기 위해 해마다 걷기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건강을 위해 많은 시민과 학생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신청서는 각 읍․면․동사무소와 안성 3·1운동 기념관에서 접수가 가능하며, 행사당일 현장에서도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3.1운동 선양회(070-4153-5653, 011-338-565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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