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 한마음 걷기대회

안성3·1운동 선양회(회장 정운순)가 주최로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걷기대회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9시부터 시작되는 걷기대회 코스는 양성면에 위치한 3·1운동 기념관을 출발해 구 독립운동 기념탑(칠곡호수)을 반환점으로 다시 3·1운동 기념관을 돌아오는 약 6㎞ 거리를 걷는다.
안성 3·1운동 기념관은 1919년 봉기된 3·1운동의 3대 항쟁지중 하나인 안성지역 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과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곳으로 광복사, 기념탑, 전시관도 둘러 볼 수 있으며, 애국지사들이 옥고를 치르던 장소와 고문현장을 직접 보며 체험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교육의 장이 되고있다.
이날 대회의 참가비는 1인당 3,000원이며, 학생은 무료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완주메달과 음료 및 중식이 제공되며, 참가 메달 지참자에게는 특별 기념품 지급, 청소년 참가자에게는 4시간의 봉사활동 확인증을 발급해 주는 등 추첨을 통한 푸짐한 경품도 준비되어 있다.
정운순 회장은 “애국심을 일깨우기 위해 해마다 걷기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건강을 위해 많은 시민과 학생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신청서는 각 읍․면․동사무소와 안성 3·1운동 기념관에서 접수가 가능하며, 행사당일 현장에서도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3.1운동 선양회(070-4153-5653, 011-338-5653)로 문의하면 된다.
오주원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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