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완·오류 수정 위해 의견 수렴, 12월 출간

 

▲안성시 전경 ⓒ경인신문

지난 2007년부터 추진해온 안성시지(安城市誌)편찬에 대한 집필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7~18일까지 주민 공람이 실시된다.

안성시는 안성시지 교정 교열 및 편집을 완료하고 집필 내용의 보완과 오류를 수정하기 위해 주민 공람을 실시하기로 했다.

공람장소는 안성시청 문화체육관광과, 공도읍과 죽산면 주민자체센터 그리고 안성문화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람할 수 있다.

안성군지(安城郡誌)가 편찬된 지 20년이 경과되고, 안성의 역사를 새롭게 정리해 안성시의 역사를 바로 알게 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 2007년부터 분야별 변화상을 담은 안성시지(安城市誌)를 편찬해 왔다.

이번에 편찬되는 시지는 안성문화원에 시사편찬위원회를 두고 지난 4년간 집필자 108명이 참여해 변화된 안성의 역사를 정리하는 작업을 수행해 왔다.

안성시 관계자는 “후손에게 정리된 안성의 역사를 바로 알게 하고 대외적으로 안성의 정리된 정체성을 홍보하기 위한 안성시지 편찬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주민공람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정리해 올 12월께 책자로 발간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사편찬위원회(677-363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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