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도성훈 교육감, 가톨릭대학교(총장 원종철)와 고교학점제 지역 연계 꿈이음대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14일 체결하는 모습,
▲오른쪽 도성훈 교육감, 가톨릭대학교(총장 원종철)와 고교학점제 지역 연계 꿈이음대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14일 체결하는 모습,

[ 경인신문= 이광일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가톨릭대학교(총장 원종철)와 고교학점제 지역 연계 꿈이음대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14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역 연계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고교학점제 운영 예산 지원 및 교육과정 개발을 통해 학생 중심의 미래형 교육인 인천 고교학점제의 기반 조성을 추진한다.

가톨릭대학교는 올해 1학기 꿈이음대학 프로그램에 심리학과 예술 관련 6개의 인문학 강좌를 지원한다. 학교 내 개설이 어려운 교과목을 대학과 협력해 운영함으로써 학교의 경계를 지역사회로 확장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배움과 성장을 이끄는 역할을 맡는다. 

▲단체 촬영을 하고 있다.
▲단체 촬영을 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2025년부터 전면 시행하는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관내 고등학교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우리 교육청이 그동안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을 위해 축적해 온 학교 밖 교육활동의 수준을 한 단계 높여 학생 성공시대를 여는 인천 미래교육 실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위한 진로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을 위해 대학, 지자체, 연구기관, 공공기관 등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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