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별 패션쇼 등 다양한 공연

안성시가 주최하고 중앙로 경관사업추진협의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준공 기념식, 테마별 패션쇼, 공연(댄스, 가요, 비보이) 시민과 화합의 시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중앙로 경관개선 사업은 석정파출소에서 봉산로터리까지 1.4㎞를 총사업비 98억을 투입해 2009년 8월부터 2년여에 1단계와 2단계로 나눠 추진해 이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
황은성 시장은 “중앙로 경관개선 사업은 그동안 여러 난제들을 극복하고 시민의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단순 도시 재생을 넘어 세계인과 공감할 수 있는 문화거리 조성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뜻 깊은 사업”이라며 “시민의 아낌없는 이해와 관심에 보답코자 준공기념 패션문화 행사를 준비한 만큼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중앙로의 변화된 모습과 더불어 새로운 문화를 접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시는 행사를 통해 도시경관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패션쇼라는 새로운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주원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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