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2억여원…농산물 판매 14억원

▲ 안성장터 모습 /경인신문

9일 막을 내린 2011프레안성세계민속축전(이하 프레축전) 입장객수가 총15만9,967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유료입장객은 5만 9,552명이며, 무료는 10만415명으로 입장료 수입은 2억2,484만원인 것으로 나타나, 안성시가 당초 유료 입장객 20만명을 목표에는 크게 미치지 못했다.

입장객이 가장 많이 든 날자 순으로는 연휴인 2일에 3만1,582(유료1만4582, 무료1만7000)명으로 가장많았으며, 개천절인 3일에는 2만4,104(유료1만1759, 무료1만2345)명이 관람했고, 휴일이면서 마지막 날인 지난 9일에는 2만2,301(유료7768, 무료1만4533)명, 8일에는 1만8,928명(유료6815, 무료1만2113)명, 축제 첫날인 지난 1일에는 1만7005(유료8556, 무료8449)명이 방문해 휴일 평균 2만2,780명이 관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래 표참조)

반면, 평일 4일 동안에 5천~8천여명의 관람객이 들어 평균 6,200여명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농산물 판매액은 14억700만원(1일 평균 1억5,600만원)으로 집계됐다.

무료로 운영된 안성팜랜드 행사장에는 1만6,520명이 찾아 축제장 관람객과 포함하면 총 1만76,487명이 축제장을 방문한 것으로 분석됐다.

총 29억5,137만원을 투자해 지난 9월 30일 길놀이를 시작으로 ‘인류의 화합, 안성의 감동’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10일간 펼쳐진 프레축전은 해외 13개국 공연 팀 300여명과 국내 공연 팀 300여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하지만 이번 프레축전은 실패작이라는 뼈아픈 질타와 비난을 받으며, 많은 문제점이 드러난 축제로 평가 받고 있다.

따라서 약 100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15일간, 50여 개국에서 참여하는 2012년 세계민속축전을 성공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이번 축제 평가를 토대로 다시 재정비해 완벽한 축제를 준비해야 할 것이다.

한편, 안성시는 프레 축전의 올바른 평가와 분석을 통해, 내년 본 대회를 오차없이 준비하고자 여론조사를 병행하고 축제총괄보고회의를 준비하는 등, 이번 프레축전을 거울삼아 내년 안성세계민속축전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각오를 밝혔다.

관람객 방문 수 (단위 명)

구 분

유료

무료

입장료수입(원)

비고

9.30(금)

-

21,000

21,000

-

길놀이

10. 1(토)

8,556

8,449

17,005

32,089,500

개막식

10. 2(일)

14,582

17,000

31,582

56,006,000

 

10. 3(월)

11,759

12,345

24,104

44,568,000

개천절

10. 4(화)

2,720

2,705

5,425

10,050,500

 

10. 5(수)

2,381

3,124

5,505

8,858,000

 

10. 6(목)

2,313

3,409

5,722

8,678,500

 

10. 7(금)

2,658

5,737

8,395

9,794,000

 

10. 8(토)

6,815

12,113

18,928

25,447,500

 

10. 9(일)

7,768

14,533

22,301

29,346,000

폐막식

소 계

59,552

100,415

159,967

224,838,000

 

안성팜랜드

-

16,520

16,520

0

 

총 계

59,552

116,935

176,487

224,83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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