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1일…700여명 선수단 참가 예정

▲ 안성 국제정구장 /경인신문
오는 6일부터 열리는 제92회 전국체전 정구대회가 7~11일까지 5일간 안성 국제정구장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에서 22년 만에 개최되는 전국 체전은 주 개최지인 고양시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6~12일까지 7일간 경기도 19개 시·군 65개 경기장에서 총 45개 종목에 2만8천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는 대규모 체전이다.

안성에서 치러질 이번 정구대회에는 700여명의 선수단과 임원진이 참가할 예정이다.

안성시는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 7월 열린 제92회 전국체육대회 프레대회로 제49회 대통령기 전국정구대회를 성공리에 마친바있다.

한편, 대회에 앞서 지난 3일 안성시는 평택시에서 성화 봉송을 인수받아, 내혜홀 광장을 출발해 봉송주자 22명이 봉산로타리까지 성화를 봉송했다.

안성시는 2007년 세계정구선수권 대회를 개최해 정구 도시도 자리매김해 왔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정구의 메카도시 안성의 이미지를 재 확인시키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경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