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향토음식경연대회 개최

이번 음식경연대회는 안성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주원료로 사용하여 대중성 있는 향토․특색 음식을 개발해 우수성을 알리고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참가자는 총 20개 팀으로 1차 예선 서류(레시피)심사를 통과한 음식점부문 7개 팀, 일반부문 11개 팀, 다문화가정 2개팀 등이 출품하며 심사와 시상 후에는 참여한 일반인들에게 시식될 예정이다.
심사는 맛, 모양, 독창성, 상품성, 조리과정 등을 면밀히 검토하며, 대학교수, 여성단체, 조리강사 등 전문가 4명이 맡았다.
대상 1팀 상금 100만원, 최우수상 2팀 각 70만원, 우수상 2팀 각 50만원, 장려상 2팀 각 3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고, 나머지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한다.
이번 대회는 프레 안성세계민속축전 기간 중 개최되며 식전, 식후 축하공연으로 난타, 민요, 다이어트 댄스 등 문화예술 공연이 있고, 지역식품업체에서 무료시식코너를 협찬, 음식문화개선 위생용품 전시와 건강 식습관개선 홍보관도 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향토음식경연대회에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준비됐으니,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즐거운 음식축제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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