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제10회 안성맞춤 전국 민요 경창대회도 열려

[경인신문 = 강숙희 기자] 안성문화원(원장 이문범)은 오는 26일 제51회 문화의날 기념식 및 제10회 안성맞춤 전국 민요 경창대회를 안성문예회관에서 개최한다.

오전9시 경창대회 참가자 접수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대강당에서 진행될 제51회 문화의날 기념식 및 제10회 안성맞춤 전국 민요 경창대회는 안성문화원 이문범원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안성시장,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의 축사와 함께 문화의날 기념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본 대회의 예선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안성문예회관 대강당 및 문화교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예선을 거쳐 진행될 본선은 오후 3시부터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인원에 따라 예선 및 본선시간은 조정될 수 있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안성맞춤 전국 민요 경창대회는 우리의 소리를 계승·발전시켜서 전국 국악인의 관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폭넓은 문화 참여 및 전국 민요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문화원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었던 시간을 뒤로하고 잠시나마 우리 민요를 통해 그동안의 시름을 잊고 전통문화를 즐기며 향유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이번 대회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당부했다.

한편, 제 10회 안성맞춤 전국 민요 경창대회는 안성시, 안성시의회, 한국문화원연합회, 경기문화원연합회, (사)한국국악협회 안성지부, 바르게살기운동 안성시협의회, 국제로타리3600지구 안성로타리클럽이 후원하고, 경현종합건설(주), 광교세무법인, 만복정육식당, 학성한우, 케이원, 판다팜이 협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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