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대학·농협교육원 MOU 체결

지난 1일 시청 상황실에서는 황은성 시장을 비롯해 김상훈 한경대 대회협력실장, 이세진 동아방송예술대 총장, 심정석 농협 안성 교육원장과 성공적인 축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하고 MOU를 체결했다.
4년마다 열리는 세계적인 문화축제인 ‘2012 안성세계민속축전’은 전 세계 89개 회원국이 각국의 전통공연문화를 소개하는 국제적인 문화 올림픽으로 바우덕이의 후예인 남사당으로 유명한 대한민국 대표적인 전통문화의 고장인 안성에서 열린다.
또한 올해 10월1~9일까지 2012년 본 축전을 준비하고 성공을 기원하는 프레축전이 50여개 참가국 중 13개국이 모여 우리 전통공연과 함께 각국의 민속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조직위는 보다 나은 양질의 축전 공연문화 서비스 및 인프라를 구축하여 신명나고 감동적인 축제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 인재육성의 요람인 대학과 지역 경제발전의 중추인 농협 교육의 산실인 농협안성교육원과 인적, 물적 교류를 활발히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조직위는 대학생 축제현장 실습기회 제공을, 대학은 우수자원을 활용한 축제 홍보지원 및 컨텐츠 등 연구개발에, 농협안성교육원은 공연단 숙소운영 지원 등 인적․물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한다.
조직위는 관내 우수인력 및 자원을 활용한 준비된 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로 지역 자원 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며, 수준높은 공연문화를 통해 안성시가 국제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내다봤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이 축전에 미치는 긍적적인 상승효과가 있을 것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기관․단체와 상호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세계적으로 우수한 축전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