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까지 신청, 24일 본선
안성시 시립도서관(관장 김상만)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과 함께 하는 시낭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낭송회는 시민들이 시를 읽고 낭송함으로서 풍부한 감성을 키우고 시를 가까이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된다.
오는 9월 17일 예선대회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낭송자는 24일 안성시립중앙도서관 다목적 홀에서 본선대회를 갖게 된다.
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실시되며, 시낭송 우수자 중 초등부, 일반부는 안성시장상, 중등부, 고등부는 안성 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을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씩 부분별로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와 관련해 대회 참가자들의 시 낭송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9월 3일 오후 2시 중앙도서관 평생학습실에서 황영선 시낭송가의 ‘시낭송 법’에 대한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시낭송 본선대회는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부대행사로 오후 4시부터는 ‘김윤배 시인과 함께 하는 책의 노래 서율 시낭송 음악회’가 열린다.
대회 참가신청은 9월 1~8일까지 학교장의 추천이나 도서관 홈페이지(www.apl.or.kr)에 개별로 접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apl.go.kr)나 전화로 문의 (031-678-5312) 하면 된다.
엄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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