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신문= 이광일 기자] 인천대 무한상상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지난 1일부터 인천시교육청 융합교육체험센터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하였다.

연구소에 따르면 융합교육체험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721일 개소식 후 프로그램 모집을 진행하였고, 91일 인화여자중학교 자유학기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주말에는 함께 만드는 나무 소품(목공교실)’, ‘그래비트랙스를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의 참여자들은 “3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졌을 정도로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기회가 된다면 다른 프로그램도 또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평일에는 인천시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자유학기 및 창의체험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주말에는 재봉틀로 만드는 패브릭 소품, 만들며 배우는 드론 비행의 비밀, Thinking making, 탄자니아로 보내는 태양광 전지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매월 1일 다음 달 참여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학생뿐만 아니라 가족이 함께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참여하는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학생과 시민이 어우러져 만드는 혁신적인 체험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인천대와 인천시교육청의 장기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운영될 계획이다.

최수봉 소장(연구소장, 인천대 물리학과 교수)학생의 자기주도적인 융합교육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 내 기관 간 연계와 협업을 통하여 더 많은 융합형 체험공간 및 시설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센터는 인천대 제물포 캠퍼스 성지관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홈페이지(http://www.ice-ceec.kr/)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인천대학교 무한상상연구소(032-835-4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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