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도유적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려...

안성시가 문화활동 프로젝트를 구성하여 시민을위한 정기적 문화예술공연에 일환으로 열리고 있는 '찾아가는문화활동' 제5회작은음악회가 공도읍 유적공원에서 약250여명의 주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만정리에 유적공원에는 열대야를 피해 나온 많은 주민들은 가족과함께 삼삼오오 모여앉아 한여름밤의 음악회를 마음껏 즐겼다.

사진/엄태수   기자    photoaum@hanmail.net
오늘공연에 참가한 그룹'포플러'은 기타/윤종근. 세컨기타/김완수. 건반및보컬/임재원. 여자보컬/조수진.등 4인조로 구성이되어 있는데 격조높은 연주와 노래실력 으로 구경나온 주민들을 매료시켰다.
정기적인공연계획을 구상한 문화예술담당 '계장.최승린'은 지금까지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행사가 미약했던점을 인식하고 시민들의 삶에 활력소가 될만한 문화활동을 구상하던중 단.한사람의 관객만 있어도 현장에 찾아가 주민들을 위하여 공연을하는 찾아가는 문화활동인 '작은음악회'를 구상하게 됐다며 '앞으로 정기적인 공연을 통하여 많은시민들이 문화생활을 통한 행복한 삶을 영위할수있도록 최선을 다하다'고 말했다.
                                                                   사진/엄태수 기자 photoaum@hanmail.net
한편.공도에서 열린 작은음악회를 감상하러 이곳까지 찼았다는'전창만79세.서울강동구' 옹은 시종일관 부인의 손을 꼭 잡은채로 음악회를 감상하고 있었는데 노부부는 '포플러그룹'에 열성팬이다 '포플러'가 공연하는 작은음악회 가 있는날 에는 짬을내어 일부러 찼아온다'고 말하면서 '안성이 문화예술에 고장이라는것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오늘처럼 구석구석 찾아가면서 좋은 문화활동을 하는지 몰랐다'고 말하며 '앞으로 이런공연등 문화예술활동 이 계속됐으면 좋겠다' 는 소감을 피력했다.

/박우열 기자 bww1232002@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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