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국비 약 23.2억원을 지원받아 3년간...미래자동차 연계전공 운영계획
[ 경인신문= 이광일 기자] 인천대(총장 박종태)는 최근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의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사업의 일환인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혁신인재양성사업’에 선정되었다고 알렸다.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혁신 인재양성사업’은 미래형 자동차 산업 육성 및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산학연 협력 및 강사진・교육시설・장비 확보 등의 교육환경 구축과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 취업 지원 프로그램과 학부 대학원 연계 프로그램의 성과확산을 목표로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비 약 23.2억원을 지원받아 3년간 (2022.7월~2025년2월) 전기공학과, 컴퓨터공학과, 정보통신공학과, 임베디드시스템공학과를 대상으로 미래자동차 연계전공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대학의 발전계획과 연계하여 IT/SW 융합 미래차 기술융합 인재양성을 위하여 스마트카/친환경 트랙을 특화분야로 신설하고, 미래자동차 연구를 위해 "퓨처모빌리티 연구센터"와 협업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 총괄책임자(전기공학과 강창묵 교수, 센터장)는 “인천대 미래형자동차 교육센터를 중심으로 학부생들의 역량을 한층 성장시킬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다”며 “인천대 학생들이 다양한 자율주행자동차 및 친환경자동차 핵심부품 개발 기업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미래형자동차 분야로 진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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