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통부재·불통행정·편가르기로 불신 만연 군정 추락
- “7가지 무지개 빛 웅비하는 옹진 행복시대를 연다”
[ 경인신문= 이광일 기자] 국민의힘 문경복 옹진군수 후보는 19일 오전 10시 영흥면 265 ‘옹진 희망의 캠프’ 앞 광장에서 6·1 지방선거 공식선거 첫날 출정식을 갖고 지지자들과 ‘새로운 옹진’,‘미래 도약의 옹진’을 외치며 승리의 의지를 다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백동현 군의원 무투표 당선자(옹진군 전 의장)를 비롯해 지지단체 등 군민 300여명이 참석해, 손을 마주 잡고 문경복 후보 필승을 외치며 모든 참석자들이 문 후보의 수성을 위한 선거전에 돌입했다.
문 후보 두 부부는 먼저 해군 영흥도 견적비를 찾아 참배를 시작으로 13일간의 6.1 전국동시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특히 문 후보는 출정식과 함께 본지와 경인신문과 인터뷰에서 “2600만 수도권지역 유일의 천혜의 관광자원을 자랑하는 보석의 섬이 한 수장의 소통부재·불통행정·편가르기로 지역·계층·세대 간 갈등을 부추기며 지역발전의 해치며 총체적인 난국을 초래했다”고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이어“제가 수성하면 반드시 옹진군의 발전을 위해 중앙정부 그리고 인천시, 옹진군과 연계된 각급 기관들을 끊임없이 찾아 협력을 끌어내 대한민국 최고의 7가지 무지개 섬 웅비하는 옹진 행복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포문을 열었다.
특히 문 후보는 “36여년의 공직생활을 바탕으로 쌓은 실무적 경험을 바탕으로 전 군민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새로운 옹진의 미래를 설계해 나갈 적임자다”면서 “청년들이 찾아 오는 옹진, 어르신들이 마음껏 행복을 누리는 옹진, 어민들이 숨 쉬는 옹진, 관광객들이 찾고 싶은 옹진, 해상교통 대형·첨단화 웅비, 교통요금 현실화 웅비 등을 통해 수도권 최고의 관광의 섬으로 최적화 하겠다”며 두손을 불끈 쥐었다.
마지막으로 문 후보는 “지난 4년간 불행하게도 옹진 인구는 4%가 줄어 인구 소멸지역으로 지정되는 안타까운 현상 만들었다”면서 “이를 개선키 위해서는 대규모 농수산단지를 만들고 관광산업의 활성화와 청년들이 정주하고 싶은 맞춤정착 지원시책을 강력히 추진하겠다”면서 “또한 대단위 친환경 기업단지를 유치해 군민과 청년들에게 마음껏 기회의 꿈을 심어주는 강한 군정으로 새로운 미래의 땅을 만들어 가겠다”고 힘줘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