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소통하는 문화예술 전문 시의원이 되겠습니다”
[경인신문=김신근 기자] 박은선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전 문화네트워크 혜윰 대표)이 용인시 카선거구(보정동, 죽전1,3동, 상현2동) 시의원에 출마한다.
박 후보는 문화전문가로 8년간 용인시 문화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일하면서 경험한 집행부와의 괴리감을 해소하며 용인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직접 발로 뛰겠다’고 다짐한다.
“용인시 발전을 위해서는 문화가 답이라는 것에 공감하지만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를 모르고 있는 실정”이라며, “8년간 용인시 문화예술 현장에 몸담았던 제가 의회에 진출해 콘트롤타워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가 의회에 진출하면 하고 싶은 일도 문화와 교육 부분에 집중되어 있다.
문화예술 분야 공약을 보면 첫번째 하고자 하는 일은 용인시의 법정문화도시 추진 지원이다. 용인시는 작년에 법정 문화도시 추진을 위한 도전했지만 서류심사 이후 안타깝게 탈락한 경험이 있다. 이번에는 제대로 준비해서 법정문화도시를 완성시키려 한다.
이외에도 ▲죽전카페거리 문화 특성화컨텐츠 개발 ▲죽전레스피아 체육시설 정비 ▲아르피아 청년랩 공간의 효율적인 재검토 ▲지역거리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원 ▲예술자립지원 제도 ▲용인형 예술인 지원센터 건립 ▲용인시립 미술관 건립 등 문화 예술 분야에서 눈에 띄는 공약을 선보이고 있다.
박 후보는 지역 주민과의 소통도 소홀해 하지 않겠다고 한다.
현재 지역 주민들의 가장 큰 민원 사항인 죽전 물류창고 부지를 문화ㆍ체육ㆍ작은도서관 등 주민 편의시설로 재정비해 등 주민시설로 돌려드리도록 노력하겠고, 둘째는 죽전 까페거리를 문화의 거리 컨텐츠 활성화 및 용인대표축제 만들기에 힘쓸 것을 약속한다. 이 모든 것은 주민들과 소통하며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박 후보는 “시의원의 사명은 자신의 삶보다 국가와 시민을 우선할 수 있는 봉사와 헌신의 마인드가 기본”이라면서, “저는 그 기본에 일 잘하는 시의원으로 주민에게 칭찬받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