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의원으로 주민 숙원사업을 완성하겠습니다”

[경인신문=김신근 기자] 용인시 차선거구(구성동, 마북동, 동백1,2동)에서 3선에 도전하는 유향금 후보는 언제나 한결같이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유향금 후보가 3선에 도전하는 것은 지역주민을 위해 이루지 못한 과제를 반드시 이루기 위해서다. 

첫째는 기흥구 분구 문제이다. 
지난 8대 시의회에서 기흥구가 기흥구와 구성구로 분구하는데 가장 목소리를 많이 낸 의원이 유향금 의원이었다. 5분자유발언과 시정질의를 통해 분구의 필요성을 주장했으나 끝내 이루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아쉬움이었다. 3선 의원이 되는 9대 의회때는 확실하게 매듭을 짓고 싶은 마음이다. 

둘째는 경전철 연장이다.
구성구 주민들의 숙원사항으로 현재는 경기도에 올라가 있는데, 경기도를 통과하고 국토부에서 최종 용역 결과가 나오면 최종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되는 결과를 보고싶다. 

시의원이 모든 정책을 결정하지 못하지만 집행부가 업무를 적극 수행하는지, 제대로 하는지를 감시하는 것이 시의원의 역할이기 때문에 주민 숙원 사업에 대해 집행부에 의사를 전달하고 압박하고 열심히 하도록 격려와 압력을 행사하려고 한다. 

경찰대 부지와 법무연수원 부지의 해결도 유 후보가 해결해야 할 과제다. 
특히 변변한 문화ㆍ체육시설이 없는 상황에서 주민들이 힐링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경찰대 부지와 플랫폼시티 내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외에 마북천 정비 사업을 완성해 마북-보정-탄천으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만들고, 마북동 하늘마을 도시계획도로가 2구간 공사를 조속히 진행해 단국대 후문과 연결되면 단국대에서 출발하는 광역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용인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특례시로 해외에 용인을 알리고 주요도시와 교류를 하기 위해 필요한 조례를 제정할 생각이다. 또한 처인성과 같이 잘 알려지지 않은 용인의 문화자원을 알리기 위한 노력도 열심히 할 계획이다. 

유 후보는 "3선 의원이 되면 선배 의원으로서 언제나 소통하고 공부하는 의원의 모습을 후배 의원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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