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토박이로서 책임있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경인신문=김신근 기자] 용인시 마선거구(구갈동, 상갈동)에 시의원으로 출마하는 국민의힘 김길수 후보는 지역에서 16년간 정당생활을 해오면서 여러 후보자의 선거와 당선을 도왔다. 이번 6.1 지방선거에는 본인이 시의원으로서 본격 등판했다. 

김길수 후보는 용인시축구센터장으로 4년간 일을 하면서 40~50억의 예산을 집행하면서 어느 후보보다 실무 현장, 필드에서 뛰어본 경험이 있다. 그러나 김 후보는 용인시 산하기관에서 시와 같이 일하면서 현장에서 일해봤기 때문에 행정에 대한 실무를 누구보다 잘 안다고 자부한다. 

4년간 협업기관에서 일하면서 시청 공무원과 긴밀히 협조하면서 사업을 진행했기 때문에 의회에 입성하면 시청 공무원과 소통이 원활하고 활발하게 될 수 있는 장점이 될 수 있다. 

김 후보의 지역구인 구갈동에는 밀집형 아파트의 노후가 큰 현안사안이다. 1/3 이상이 재개발 대상으로 10년째 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시의원으로서 집행부와 긴밀히 협조해 원만하게 재개발을 이끌어 내야 한다. 

또한 처인구나 수지구에 비해 가장 낙후된 문화복지시설의 유치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기흥구에는 공연장, 수영장 등이 전문한 상태다. 김 후보는 의원 임기 4년 동안 하지 못하더라도 터를 잡겠다는 각오다.

김 후보가 의회에 입성하면 첫번째 조례안으로 인간에 충성한 은퇴견에 대한 배려에 대한 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다. 

맹인안내견, 마약견, 경찰견, 군견 등 인간을 위해 헌신하다 나이가 많아 은퇴하는 견을 입양하는 집에 대해서는 치료비, 예방접종비, 사료비 등을 지원해주는 조례를 용인시가 전국최초로 시행하겠다는 생각이다. 김 후보는 인간을 위해서 평생을 헌신한 개의 마지막을 인간이 보살펴 주는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한다. 

김 후보는 조상대대로 이 지역에서 살아왔다는 김길수 후보는 지금도 지역 어르신들이 자신을 ‘김진사 손주’라고 부르는 만큼 지역 토박이로서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시의원이 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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