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본부 발대식 및 임명장 수여식 개최
소병훈 본부장 “1350만 경기도민과 절실한 마음으로 소통할 것”
[경인신문=김신근 기자]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소통본부가 공식 출범했다.
소통본부는 14일 발대식을 개최했으며, 발대식에는 소병훈 소통본부장(경기 광주시 갑 국회의원)과 김재철 경기도발전위원장, 지민구 행복보건복지위원장, 송기선 이동플랫폼사업자위원장을 비롯한 소통본부 산하 24개 위원장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소병훈 소통본부장은 “경기도를 변화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유능한 김동연 후보가 필요하다”며 “김동연의 동행캠프가 절실한 마음으로 소통하여 1350만 경기도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소통본부는 이번 6월 지방선거 승리의 핵심 조직이다”라며 “도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경청하는 소통본부가 되어달라”고 덧붙였다.
지민구 행복보건복위원장은 “현명하신 경기도민과 더불어민주당 당원께서는 경기도의 재도약을 위해 참된 일꾼 김동연을 선택해 주실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소병훈 소통본부장의 임명장 전달식 후 필승 선언문 낭독으로 승리의 결의를 다졌다. 더불어, 고깔 모양 확성기를 귀에 대고 경기도민의 소리를 경청한다는 의미의 퍼포먼스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동연 동행캠프 소통본부는 이우종 전 경기아트센터장, 성준후 전 경기도청소년수련원 경영본부장, 유재석 전 경기도일자리재단 상임감사 등 도내 저명한 인사와 이재명 대선캠프 실무진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통본부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직능단체, 전문가그룹 등과 함께 공약개발, 정책협약 등 김동연 후보의 당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