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신문= 이광일 기자] 계양구노인복지관(관장 고태성)은 5월 3일(화), 4일(수) 2일간 경로당여가문화보급사업 내 특별행사의 일환으로 어버이날 기념행사 ‘사랑해孝, 고마워孝, 감사해孝’를 진행하였다.

이번 어버이날 행사는 계양구를 권역별(작전권역·계산권역·효성권역·계양권역)로 나누어 권역별당 경로당 2개소씩 총 8개소 15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소외감 해소 및 지역적 고립을 방지하고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행사에 함께한 작전중학교(학교장 이종섭)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목걸이형 카네이션과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준비하였으며 복지관이 준비한 효자손과 편백메밀베개, 에코백과 함께 어버이날의 효도선물세트 ‘효(孝)사랑꾸러미’를 준비하여 경로당 어르신들께 전달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계속되는 코로나로 인해 불안하고 울적했었는데 직접 만든 카네이션과 손편지로 귀한 마음을 표현해 주어 고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지금의 계양구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살아오신 모든 어버이들께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의 연대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경로당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