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 불편한 어르신에게 실버 카 전달

(사)대한노인회안성시지회(지회장 이규설)는 지난 2일 대한노인회경기도연합회에서 실버 카 4대를 기증받아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규설 안성 노인회장이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실버카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안성노인회 제공
안성시 관내 거동이 불편한 노인 총 4명에게 전달된 실버 카는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대한노인회 경기도 연합회의 도움으로 안성시 노인회를 통해 기증 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처음 실버카를 받게 된 어르신 4명 중 2명(신흥동 양정식, 성남동 이중근)은 노인회 사무실에서 실버카를 전달해 주었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2명(금산동 이귀순, 인지동 최우식)은 직접 가져다주는 등 노인들의 불편을 해소해 주었다.

▲이규설 노인회장이 박복순 노인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안성노인회 제공
평소 거동이 불편해 외출이 힘들었던 어르신들은 “이제 실버카를 이용해 밖으로 외출하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 생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 와 함께 경기도연합회로부터 증여 받은 독거노인 돕기 성금(10만원)도 신소현동 박복순 어르신에게 직접 전달했다. 성금을 기탁 받은 어르신은 “모두가 어려운 요즘 너무 고맙다. 큰 보탬이 될 것 같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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