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로부터) 이상일(용인), 김용남(수원), 고양(이동환) 국민의힘 후보
(좌로부터) 이상일(용인), 김용남(수원), 고양(이동환) 국민의힘 후보

[경인신문=김신근 기자] 이상일 전 의원이 6.1 지방선거 국민의힘 용인특례시장 후보로 확정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3일 용인ㆍ수원ㆍ고양 특례시장을 포함한 지역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국민의힘은 책임당원 전원을 대상으로 한 투표 결과 50%,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50%를 각각 반영해 이들 특례시장 후보를 선출했다. 

용인시장 경선은 이상일 전 의원, 권은희 전 의원, 이원섭 용인을 당협위원장이 3파전을 벌였으나 이상일 전 의원(53.45%)으로 결정됐다.

수원시장 경선은 김용남 전 의원이 홍종기 수원정 당협위원장을 꺾고 56.99%를 얻어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고양시장 경선에선 이동환 전 고양시병 당협위원장이 48.74%를 얻어 김종혁, 이균철 예비후보를 꺾고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이상일 전 의원은 중앙일보 정치부 기자출신으로 19대 국회의원과 용인병 당협위원장을 지냈으며, 대선에서는 윤석열 당선인의 공보실장과 후보 상근보좌역으로 윤석열 당선인이 용인발전 공약을 하는데 주도적일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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