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큰 무대에서 용인시 발전위해 뛰겠습니다”

[경인신문=김신근 기자] 국민의힘 윤재영 시의원이 6.1 지방선거에서 도의원으로 출마한다. 

윤재영 의원은 2018년 제8대 용인시의회 의원으로 용인 자선거구(마북동, 보정동, 죽전1,2동)에 국민의힘 소속으로 당선되었고, 용인시의회 국민의힘 당대표로 활동해왔다. 

시의원으로서 윤 의원은 지역의 고질적인 민원을 해결해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패를 받았다. 또 공약 이행 최우수 의원에게 수여되는 매니페스토 대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공헌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용인시 집행부의 감시자 역할로서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는 역할로도 이름을 높였다. 

윤재영 의원 본인은 한번 더 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민원과 용인시 현안문제 해결에 관심을 가졌지만, 경기도당에서 경기도의원 출마를 권유하면서 시의원 출마의지를 접고 도의원에 도전하기로 결정했다. 

윤재영 의원은 “보다 큰 무대에서 용인시 발전을 위해 뛰겠다”면서, “도의원이 되면 용인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도 예산을 많이 확보하는 의원이 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면서 저탄소녹색성장을 위한 자전거 도로와 트레킹 도로를 더 확충할 수 있는 예산을 확보해 시민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겠다는 뜻도 함께 밝혔다. 여기에 산책로 인근 휴경지를 이용해 화장실과 주차장을 조성하고, 중간중간에 생태테마파크를 만들어 청소년들의 학습장으로 활용할 공간도 마련하겠다고 한다. 

이외에 경기도 균형발전을 위해 경기북부 지역의 체육시설 개선에도 관심을 갖겠다고 한다. 

당내 경선과 본 선거를 앞둔 윤 의원은 “최선을 다해서 선거에 임하고, 결과는 ‘진인사대천명’의 마음으로 하늘에 맡기겠다”면서 초심으로 돌아가 선거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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