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신문=김신근 기자] 다가오는 6.1 지방선거에서 용인특례시장에 도전하는 이정기 국민의힘 후보는 용인토박이 경제시장으로 청년과 신혼부부, MZ세대와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창업과 일자리 마련에 최우선을 다룰 것이며, 처인구 주민을 위한 비전용인 공약 등을 마련해 시장 취임 즉시 시민을 위한 시정을 펼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한다.
용인시민의 눈은 날카롭고 냉소적, 지방선거는 초박빙 승부가 될 것
이정기 후보는 용인시민의 민심을 지난 대선 결과로 읽었다.
“용인은 도농복합도시라는 지역적 특성을 가지므로, 지역 민심 또한 다르다. 이로 인해 3월9일 대선 결과, 고양 53% vs 47%, 수원 52% vs 48%은 이재명 후보가 앞섰으나, 용인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48.35% 이재명 후보 47.91% 득표율 보다 0.44% 앞섰다. 저는 이 같은 결과를 우리당에 대한 채찍질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러면서 용인의 바닥 민심은 3가지로 모아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첫째, 수지구ㆍ기흥구ㆍ처인구 주민들은 하나 같이 도시기능 및 지역예산 균형 배분 실패와 난개발을 지적하고 있으며, 그 원인을 지역의 경제ㆍ산업ㆍ교통ㆍ문화 등에 어두운 시장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둘째, 전임시장들의 비리 연루 및 실형 선고 등을 용인시민들은 ‘용인의 잔혹사’로 기억하고 있다(4명의 시장이 건설관련 비리, 인사관련 비리 및 선거법 위반이 각 1명).
셋째, 이로 인해 민선 7기까지 연임한 시장이 한 명도 없는 도시가 되었으므로, 용인시민들의 눈은 날카로울 수밖에 없으며 매우 냉소적이다.
따라서 6.1 지방선거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간에 박빙의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용인 토박이로서 시민과 공감ㆍ소통하는 준비된 후보
이정기 후보는 용인 토박이로서 지지도를 끌어올릴 수 있는 힘은 시민과 공감ㆍ소통에 있음을 강조한다.
이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정부의 주택정책 실패에 따른 청년과 신혼부부의 박탈감을 보살펴주는 공약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일자리가 불안한 MZ세대, 경력단절여성 창업, 일자리 마련 등을 최우선으로 다룰 시장직속기구의 마련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나아가 도농복합도시의 상대적 차별화를 주장하는 처인구 주민의 뜻 등을 담은 비전용인 공약 등은 통계청 자료에 근거하는 등 섬세함을 갖추고 있다.
이 후보는 본인의 경쟁력으로 시장 취임 즉시 시민을 위한 시정을 펼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꼽고 있다.
용인시민들이 잘먹고 잘사는 부분에 집중하면서 품격도시 기초를 위한 선거공약
이정기 후보의 주요 공약을 살펴보면 ▲청년ㆍ신혼부부 등 주택 무상지원 및 무주택자 이자지원 추진, ▲취업ㆍ창업 최우선 지원 및 시장직속기구를 만들어 총 20,000개 일자리 마련, ▲기흥저수지 국내최초 마이스ㆍ축제산업 융합 단지 조성 등 무엇보다 용인시민들이 잘 먹고 잘 사는 부분에 집중하면서, 품격도시 용인의 기초를 튼튼하게 다지는 것에 집중해 있다.
앞으로 선거운동 계획은 민생 중심으로 파고 들어가 용인 토박이 경제시장임을 시민들에게 알리면서 소통할 계획이다. 아파트가 밀집한 수지구를 전략지구라 생각하고 보다 품격 높은 도시로 교통 인프라까지 잘 갖추어진 수지를 만들겠다는 다짐을 널리 알리며, 도농복합도시라는 용인의 지역적 특성을 처인구 신산업 단지 조성으로 수도권 제일 경제도시로 대전환을 이루고, 교육ㆍ문화와 축제 신산업이 어울진 기흥을 주제로 110만 시민과 소통할 계획이다.
이외에 “양적 성장을 거듭해 특례시가 된 용인시가 이제는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대전환이 필요합니다. 저 이정기는 용인특례시 시민과 공감과 소통으로 질적 성장 방안을 마련하여 용인특례시를 품격도시로 만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이를 위해 “시장직속 취업ㆍ창업 최우선 지원 기구를 통해 일자리와 신산업 단지를 조성하여 시민경제활성화를 이루고, 청년ㆍ신혼부부 등 주거 약자에게 주택 무상지원으로 시민경제안정화로 용인특례시 질적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는 등, 살맛나는 도시 용인특례시 만들기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정기 후보는 “경제시장 저 이정기는 도시 어메니티 사업을 통해 글로벌기업 용인 유치 및 투자유치로 용인특례시를 수도권 중심 도시에서 대한민국 중심 도시로 바꿔놓겠습니다”며 일 잘하는 후보인 자신을 지지해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