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력과 유연성 강화, 치매예방을 위한 어르신 전용 운동기구 마련 -

  ▲사진 =왼족에서 여섯번째 박남춘 시장이  어르신 놀이터 “상상 시니어파크 준공식을 끝내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족에서 여섯번째 박남춘 시장이  어르신 놀이터 “상상 시니어파크 준공식을 끝내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인신문= 이광일 기자] 인천시는 최초 어르신 놀이터인 “상상 시니어파크”가 개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인천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공동 주최한 유럽형 노인놀이터 도입발안발제연구에서 얻은 첫 성과물로 인천 최초의 어르신 놀이터를 도입하게 됐다.

간석동 노인종합문화회관 광장 내 위치한 상상 시니어파크120면적에 노년층을 위한 종합 순환운동 기구 12종을 갖추고 있다.

일반적인 근력강화 위주의 운동기구와 차별화된 노령층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근육과 유연성을 강화해주는 운동기구 등을 주로 배치했다. 특히 손가락 운동으로 뇌 감각을 자극해 집중력 향상과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기구 등 어르신에게 특화된 운동기구들이 마련돼 있다.

인천시는 이번에 개소한 상상 시니어파크를 포함한 7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후, 효과 및 보완 사항들을 반영해 노인 밀집지역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5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 월미공원, 인천대공원, 송도노인복지관, 인천시립요양원),(부평구, 계양구) 등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초고령사회에 선도적으로 대비해 노인들이 행복한 노후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다각적인 복지정책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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