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신문= 이광일 기자]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구재용)에서 운영하는 연희청소년센터의 언택트 가족소통활동「홈(Home)런(Learn)패밀리」가 지난 26일에 진행되었다.

본 프로그램은 코로나블루를 극복하고 높아진 문화욕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가족 간의 취미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친환경 소재인 라탄을 활용한 공예활동을 주제로 참가 가족들의 높은 만족과 가족 화합을 이끌어 냈다.

참가자들은 키트를 수령한 뒤, 유튜브를 통한 전문강사와 실시간 댓글 소통 및 질의응답을 통해 참가자 개별 속도에 맞춰 작품 만들기를 진행하고, 완성된 작품은 개인 SNS에 활동소감 및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를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은 “오미크론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요즘 외출도 못하고 무료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데, 라탄공예활동을 통해 가족들과 함께 건전한 여가시간을 보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앞으로도 높아진 문화욕구에 부응하고 가족 구성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및 여가활동을 지속 개발·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