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민주당 예비후보, 1990년생으로 가장 어린 후보자 주목
민주당 정윤·국민의힘 김민수, 與,野 예비후보 중 박사 학위 보유
전과 부분에선 민주당 6건, 국민의힘 4건… 이대호·김민수·박정오 전과無
민주당 조신 ‘전과 3건’, 국민의힘 신상진 ‘벌금 2000만원’ 기록
[경인신문= 김중택 기자]다가올 6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성남시는 ‘지방선거의 꽃’으로 불리는 곳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통령 후보를 배출한 정치적 상징이 있는 곳이자 현직 은수미 시장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정치권의 주목을 한 몸에 차지했다.
이런 가운데 성남시장직에 출사표를 낸 與, 野 후보군은 총 9명으로 민주당 소속 후보자 5명, 국민의힘 소속 후보자 4명이다.
이에 본지는 성남시민들의 이번 지방선거 알권리를 위해 성남시장직에 출사표를 낸 유력주자들의 기본정보를 정리했다. 해당 기본정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예비후보 정보에 기초했다.
우선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박영기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이대호 민주당 경기도당 미래준비특별위원장·윤창근 성남시의장·정윤 성남시의원·조신 전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 단장 등이 성남시장 예비후보에 출사표를 던졌다.
1971년생인 박영기 예비후보는 최종학력으로 서강대학교 종교학과를 졸업했고,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2000년 4월17일)에 따른 벌금 100만원의 전과 1건이 있다.
1990년생인 이대호 예비후보는 최종학력으로 서강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전과는 없다. 이대호 예비후보는 25일 오후 1시 기준 여야 성남시장 출마자 중 가장 어린 후보다.
1961년생인 윤창근 예비후보는 최종학력으로 성균관대학교 금속공학과 제적이다. 전과는 1건으로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2009년 1월19일)에 따른 벌금 100만원의 형량 처분을 받았다.
1964년생인 정윤 예비후보는 최종학력으로 강남대학교 대학원 부동산학 박사다. 전과는 1건으로 ‘국토의계획및이용에관한법률위반, 주정차법 위반, 건축법 위반(2012년 11월23일)’에 따른 벌금 400만원의 형량 처분을 받았다.
1963년생인 조신 예비후보는 최종학력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문학 석사다. 전과는 3건으로 ▲도로교통법위반(1995년 4월24일)으로 벌금 200만원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2003년 10월31일)으로 벌금 200만원 ▲주민투표법위반(2014년 4월18일)으로 벌금 100만원의 형량 처분을 각각 받았다.
국민의힘에서는 김민수 성남분당구(을) 당협위원장과 박정오 수정구 당협위원장, 신상진 중원구 당협위원장, 이윤희 전 국민생활체육 자전거연합회장이 성남시장 예비후보에 출사표를 던졌다.
1978년생인 김민수 예비후보는 최종학력으로 중앙대학교 창업학 박사다. 전과는 없다.
1957년생인 박정오 예비후보는 최종학력으로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다. 전과는 없다.
1956년생인 신상진 예비후보는 최종학력으로 서울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했다. 전과는 2건으로 ▲국가보안법위반, 반공법위반, 계엄법위반(1982년 6월29일)으로 징역 1년 및 자격정지 1년 ▲독점규제및공정거래에관한법률위반 업무방해(2006년 1월19일)로 벌금 2000만원의 형량 처분을 각각 받았다.
1957년생인 이윤희 예비후보는 최종학력으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관광학과 재학이다. 전과는 2건으로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2007년 10월26일)으로 벌금 100만원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2010년 3월26일)으로 벌금 300만원의 형량 처분을 각각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