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동심으로 본다’ 주제

안성의 문인들 포스터    사진 /안성시제공
다양한 공연과 전시 프로그램으로 예술의 향기를 담아갈 수 있는 ‘안성예술제’가 오는 21일~24 일까지 낙원공원 등 안성시 일원에서 4일간 펼쳐진다.

‘예술, 동심으로 본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예술제는 국악, 무용, 문인, 미술, 연예, 음악, 연극 등 안성시의 7개 예술협회가 참여해 안성시민회관, 낙원공원, 내혜홀 광장 등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올해 13회를 맞이하는 이번 예술제 일정에는 21일 ▲미술협회의 학생사생․서예휘호대회 ▲문인협회의 안성맞춤 백일장과 시화전 ▲연극협회의 ‘소년, 소년를 만나다’ 공연을 시작으로, ▲22일 무용협회의 ‘버선코에 종지꽃’ 공연 ▲23일 음악협회의 ‘푸드윈드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씨네마 뮤직콘서트’ ▲24일 국악협회의 공연 ‘상생의 옛푸리’, 연예협회의 ‘추억으로 가는 음악 콘서트’ 등의 화려한 전시와 공연 등이 열린다.

또한 안성1동 주민센터에서 안성공원앞 거리를 ‘동심거리’로 조성해 21일~2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제기차기, 수박 빨리먹기, 미스터 안성 선발대회, 수건돌리기 등 부대행사와, 뻥튀기, 솜사탕 만들기, 설탕뽑기 등 추억의 먹거리 장터가 무료로 운영된다.

이와함께 예술제 기간 동안 공연장과 전시장에서 안내 리플렛에 스탬프를 모두 받은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2명에게 아이패드2를 지급하며, 예술제 참가후기 공모자에게 심사를 통해 아이패드2와 참가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안성예총 관계자는 “시민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하여 지역 간, 세대 간의 격차를 해소하고 다양성이 조화를 이룬 예술축제가 될 것”이라며 “가족, 친구들과 함께 동심거리로 나와 어릴적 추억을 되살리며 예술의 향기를 흠뻑 담아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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