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시장후보로 용인시민께 경제 활성화로 보답”

[경인신문=김신근 기자] 이정기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상임전국위원이 16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제8대 용인특례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신갈에서 태어난 용인 토박이 이정기 후보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후보 직능총괄본부 건축본부장으로 활동했다. 

이 후보는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서 “용인시가 친환경ㆍ경제ㆍ생테계를 모두 갖춘 수도권 핵심경제도시가 목표”라면서, “현 시장은 4년전 용인을 스마트 교통도시, 교육특별도시, 경제자족도시로 만들겠다고 했지만 약속은 지켰느냐”고 질타했다. 

또한 “용인시 교통망은 동맥경화 상태로 시장이 될 사람은 도시교통 흐름과 경제 흐름, 그리고 고도화되고 있는 산업 흐름을 이해해야 한다”면서, “기호2번 경제시장 후보 이정기는 오랜 시간 중소ㆍ중견기업을 경영하면서 실물경제를 경험해 경제 환경 변화를 잘 읽고 있어 어떤 산업이 용인시 주력산업이 되어야 하고 어떤 산업을 키워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고 했다. 

이어서 “경제 현장 경험과 결기, 그리고 열정을 가지고 용인의 싹을 틔우겠다”면서, ▲용인경제 대전환 ▲일자리 및 창업도시 용인으로 대전환 ▲주거 및 교통ㆍ교통망 대전환 ▲의료 및 복지분야 대전환 ▲교육 및 문화분야 대전환 ▲문화예술ㆍ스포츠 분야를 마이스 산업으로 육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바뀌면 소리가 달라지듯이 기호 2번 경제시장 후보 이정기는 용인 경제 활성화로 시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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