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라한 선수입장 사기저하, 이미지 추락...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제57회 경기도 체육대회가 수원 종합운동장에서 화려하게 시작됐다.
김문수 경기도지사, 엄태영 수원시장, 허재안 경기도 의회의장,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등 각계 주요인사와, 황은성 시장을 비롯한 각 지역 시장 및 체육 관계자, 시민 등 1만5천 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대한 체육대회가 열렸다.

고전악대의 우렁찬 소리와 함께 체육대회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선수단 입장식이 이어진 이날 대회는 각 지역의 선수단들은 저마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복장, 도구 등을 이용해 지역의 특색을 살려 다양한 연출로 시민들과 선수단을 매료 시켰다.

사진/박우열 기자
때문에 대회입장식에서 가장 초라한 모습으로 입장한 안성시로 망신살을 당한 것이다.
안성시 체육회의 예산절감을 위한 처사라고는 하지만 대외적인 행사장에 초라한 모습으로 출전, 선수단의 사기가 저하 되는 것은 물론 안성의 이미지를 추락시켰다는 지적이다.

사진/박우열 기자
안성시가 그동안 내세웠던 문화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초라한 모습을 보여준 이번 체육대회 선수단 입장식은 앞으로 안성이 문화를 어떻게 활용해 나갈 것인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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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열 기자
bww1232002@yahoo.co.kr

금번 경기입장식문제로 "망신"시켰다고 하는데 실제의 상황은 3일동안 결과는 입장식 3등을 하고 모범선수단상 1등을 하였는데 "망신"이라는 말과글을 써야되는지 안성시민으로서 묻고 싶으며 앞으로는 우리 지역자신을 까까내리는 말과 글을 삼가하였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