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여명 어린이 참여 인기 이벤트

어린이날을 맞아 안성의 각 봉사단체가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해 즐겁고 신나는 어린이날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모터보트와 바나나 보트를 이용한 수상보트타기 체험행사가 금광호수에서 열려 성황을 이루었다.

안성시 수난인명구조대(대장 송영환)가 주최하고 안성시와 안성시 자원봉사센터(소장 신수철), 바르게살기안성시협의회(회장 김인성)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공부방, 신생보육원, 소문을 듣고 찾은 어린이등 300여명은 신나는 보트타기를 체험했다.

보트를 타기위해 진지한 얼굴로 안전교육을 받은 아이들은, 5월을 화창한 날씨이지만 아직 물이 차가운데도 아랑곳 하지않고 보트 타기를 즐기며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

▲안성시 수난 인명구조대 송영환 대장과 대원들.  사진/박우열 기자
특히, 바르게살기협의회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자장면을 직접 만들어 즐거움을 더해 주었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열린 이날 행사는 아이들의 참여가 지난해보다 2배나 늘어나 인기있는 이벤트가 되었다.

행사를 주최한 수난 인명구조대 송영환 대장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체험을 해주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우리마음이 더 좋다”고 활짝 웃었다.

▲바르게살기 안성시 협의회 김인성 회장과 회원들이 자장면을 나누어 주고 있다. 사진/경인신문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마트에서는 라면, 과자, 음료, 바나나를, 농심에서는 새우깡을 미인 플린트에서는 어린이 칫솔을 제작해 기념품을, 안성농협 농촌사랑 봉사단에서는 풍선아트 등을 후원해 풍성한 어린이날 행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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