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부터 3일간 수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 57회 경기도 체육대회에 참가할 안성시 선수단의 출정식이 3일 궁전웨딩홀에서 열렸다.
이날 출정식에는 황은성 시장을 비롯해 이동재 시의회의장과 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들 및 체육 관계자, 선수 및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필승을 다졌다.
특히, 육상을 비롯한 각 종목의 선수를 대표한 임원들은 선전과 필승을 다짐하는 결심을 피력하게도 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이 선수단과 임원들에게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박우열 기자 1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4일까지 열리는 이번 체육대회에 출전하게 되는 안성시 선수단은 총234명(선수177, 남120, 여57, 임원37, 본부임원20)이 21종목 중 5종목을 제외한 16종목에 도전하게 된다.
▲ 선수대표가 선전을 다짐하는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박우열 기자 황은성 시장은 인사말에서 “안성시의 명예를 걸고 출전하는 선수 여러분의 건투를 빌며 평소 땀 흘려 노력한 만큼 본인의 기량을 십분 발휘해 안성시의 명예와 위상을 높여주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이어 안성시 생활체육회 임남희 회장은 출전하는 각 종목의 감독들에게 성금을 일일이 나누어주며 필승을 당부했다.
▲시장, 시 의회 의원, 도의원및 체육관계자들이 필승을 다짐하며 케이크을 자르고 있다. 사진/박우열 기자 한편, 지난해 열렸던 56회 대회에서는 1위, 이천시(23,900점) 2위, 오산시(23,348점) 3위, 포천시(19,134점)에 이어 안성시는 11,765점으로 종합 9위를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