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화그리기로 예술적 퍼포먼스 공연 시연

노인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의 일환인 실버벽화예술단(단장 유은자)이 지난 4월 28일 출범해, 어르신들이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안성문화원(원장 양장평)에서 발대식을 개최한 실버벽화예술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의 지원을 받는 사업으로 안성의 어르신들을 위해 벽화그리기가 운영된다.

실버벽화예술단은 도시환경을 아름답게 가꾸는 어르신 일자리 프로그램으로서, 환경미술과 공공벽화에 대한 실기강습을 통해 직업과 취미생활을 겸할 수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위해 실버벽화예술단을 구성, 벽화를 제작하는 장소를 무대로 설정하고, 민속놀이 등의 예술공연을 겸한 예술적 퍼포먼스를 시연하게 된다. 또한, 공공단체 및 기업체의 의뢰 수행 시 일자리 창출도 가능하다.

6개 파트로 나뉘어 총 12회에 거쳐 강의하는 예술단 교육은 ▲공공환경벽화 개론 (공개강의) ▲표현기법 (이론 및 실기) ▲재료사용법 (이론 및 실기) ▲친환경재료와 재활용 ▲역할분담, 무대예술작업 ▲현장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지원자격은 기본적 활동이 가능한 55세~77세의 남·녀로 오는11월까지 접수를 받는다.

지원에는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 지원서 작성 후 우편접수 혹은 Fax 접수 하면되며, 우편접수는 안성시 보개면 양복리 238-1 문예회관 2층 안성문화원, 전화 673-2625, 010-3717-070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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