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 마라톤 등 다채로운 행사

                                     작년 거북이 마라톤 대회에서   사진 /안성시 제공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안성맞춤 어린이날 큰잔치 ‘얘들아 놀자’가 안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18회째 개최되는 ‘얘들아 놀자’는 안성시와 안성시보육시설연합회(회장 임종애)가 공동 주최로 뮤지컬 및 인형극 등 다양한 볼거리와 가족 사진찍기, 물풍선 터트리기, 전통놀이체험, 투척용소화기 체험 등 30여개의 다채로운 체험부스로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에도 1,000여명의 어린이와 시민들이 참석해 많은 호응을 얻은 ‘거북이 마라톤’은 종합운동장에서 무지개 꽃밭인 플로랜드까지 1시간여 도보를 하면서, 가족과 함께 봄기운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도 기대되는 종목이며 완주 시 메달도 증정한다.

임종애 안성시보육시설연합회 회장은 “해마다 실시되는 애들아 놀자 행사는 참여 기관․단체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열정을 갖고 자원봉사하는 만큼 그분들의 수고가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많은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즐거운 행사가 되기를 희망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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