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전춘(安成餞春)시제…하재홍 시인 장원

제8회 전국한시 안성백일장이 지난 22일 안성문예회관 소 공연장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안성문화원이 주최하고 안성세린로타리클럽과 (사)한국서당문화협회가 주관해 열린 이번 백일장에는 김학용 국회의원, 이동재 의회 의장, 박재군 시의원 등 기관단체장과을 비롯해, 전국 한시인, 한학자 등 100여 명이 참가해 글 솜씨의 기량을 선보였다.

이날 대회의 시제가 안성전춘(安成餞春)이 제시된 가운데 소병창, 이임경, 금용두 고선관에 의해 심사가 이루어졌으며,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장원(경기도지사상)에는 부산에서 참가한 하재홍(河在鴻)시인이 입상했다.

        (좌)장원을 한 하재홍 시인과 양장평 문화원장  사진/안성 문화원 제공
다음은 수상자 내역

장원

부산 하재홍

차상

경북 라종태, 부산 이종영

차하

전북 유섭, 경북 정상호

참방

부산 전현도, 경북 김호철, 부산 양봉길, 경북 박동욱

장려

강원 김교희, 대구 이용옥, 대구 백락상, 경북 손자룡, 서울 정상호, 경남 박도현, 경북 이재도, 경남 박상철, 경북 이창경, 경기 김주식, 경북 정양, 서울 이영민,  대구 이영창, 대구 홍해수, 서울 윤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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