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인천대학교 본관
사진 = 인천대학교 본관

[경인신문= 이광일 기자]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센터장 한기순 인천대 창의인재개발학과 교수)는 지난 181회 미래사회 문제발견과 해결 아이디어 공모전온라인 시상식을 개최했다.

과학기술로 변화된 미래는 어떤 모습일지 상상해보고 미래에 발생할 문제를 예측하여 창의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이번 공모전은 미래에 대한 인천시민들의 관심을 확대하고 시민들의 아이디어로 함께 발전하는 과학문화확산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대상(상금 200만원)은 상용화된 자율주행 자동차, 각종 바이러스 차단을 위한 새로운 질병관리시스템, 자연환경 변화로 구축된 새로운 시설, 고령화 문제를 위한 제도적 시스템 등을 상상하여 가상 현실과 현실의 경계가 무너진 미래의 모습을 소설로 풀어낸 홍자매팀이 선정되었다.

그리고 최우수상(상금 100만원) 3, 우수상(상금 60만원) 6팀이 수상했으며, 수상은 못했지만 우수한 아이디어를 낸 참가팀에게는 아차상(10만원 상당의 기프트콘)이 수여되었다.

온라인 시상식에서는 시상과 더불어 시민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나누고 공유할 수 있도록 수상자들의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발표를 경청한 대중들에게 기프트콘을 제공하는 퀴즈 이벤트도 진행되었다.

한기순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장은 시민들의 상상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빛나는 응모작들이 많았으며, 앞으로도 인천지역의 과학문화 발전과 확산을 목표로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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