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나눔문화 확산, 관내 취약계층 지원 위해 마련
안성시무한돌봄센터와 아름다운 가게 안성점은 저소득계층 지원을 위한 ‘아름다운 하루’를 오는 1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안성시 영동에 소재하고 있는 아름다운 가게 안성점에서 공동으로 진행한다.

기증물품은 의류, 신발, 모자, 책, 책장(小), 악세사리, 문구류 등 사용가능한 물건(단, 속옷, 양말, 큰 가구 및 가전제품은 제외)이면 가능하고, 4월 8일까지 후원받은 기증 물품은 행사당일 동․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과 자원봉사자가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행사에 사용해 달라며 물품을 기증한 이모씨는 “사용하지 않아 먼지만 쌓이고 막상 버리기 아까운 물건들이 많았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물품도 기증하고 좋은 일에 참여한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 행사 당일에도 아이들과 함께 가면 절약과 나눔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하며, 참여를 희망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물품기증과 봉사로 재사용, 환경, 나눔, 기부에 대한 인식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엄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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