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도서관주간 맞아 다채로운 문화 행사 개최
안성시는 제47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관내도서관 중앙, 공도 및 작은도서관 7개관 등에서 강연회, 전시,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중앙도서관에서는 팝아티스트 낸시랭의 강연회, 원화전시회, 영어연극과 역사탐험연극 등 다양한 분야의 행사가 준비중이며, 공도도서관은 용혜원 시인의 야간 인문학 강좌와 엄마들을 위한 그림책 몰입영어 저자 박혜정 강연회를 비롯한 어린이 연극, 유아를 위한 동화구연 등 안성시민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행사가 열린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공공도서관 뿐만 아니라, 안성시 관내 작은도서관 7개관에서도 전시회, 강연회, 체험활동 등의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어 원하는 행사를 도서관별로 찾아다니는 재미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도서관별 행사일정은 안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apl.go.kr)나 전화 676-7941~2(중앙), 678-3213(공도)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구혜순 도서관장은 ‘이번 도서관주간 행사는 안성시의 범시민적인 독서운동전개와 함께 시민들이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하고, 책과 좀더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고 말해 4월 도서관주간이 책 읽는 도시, 안성으로 발전해가는 초석이 되길 기대해본다.
김혜영 기자
as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