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문화관 시티투어 16일부터 실시

색다른 테마여행을 느껴보고 싶다면 안성문화관 시티투어를 이용해보자.

사진/안성시 제공
안성시는 이달 16일부터 11월 26일까지 2011년 안성문화관광 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주 토요일 영화 ‘왕의 남자’의 소재가 된 남사당놀이공연,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공연이 펼쳐지고, 매월 색다른 테마여행으로 안성만의 특별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올해 시티투어는 전국 3대 장으로 알려진 안성장을 비롯해 들판과 산골 구석구석 뒤덮는 새하얀 배꽃물결, 황톳길에 푸르름 일렁이는 끝없는 목초지에서 봄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안성 문화관광자원과 농촌테마마을에서 체험할 수 있는 주말여행으로 서울과 안성을 연계로 진행되며 관광객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여 안성의 역사와 숨겨진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참가비용은 어른 27,000원, 어린이 25,000원, 어른과 동반한 만5세미만 유아는 무료이며 전용버스, 중식 및 석식, 문화관광해설사, 입장료, 체험료, 생수, 여행자보험이 포함되어 있다.

사진/안성시 제공
시티투어 신청 및 접수는 안성문화관광 홈페이지(http://tour.anseong.go.kr)또는 (주)로망스투어 홈페이지(http://www.romancetour.co.kr)를 이용하면 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올해에는 안성관광을 다양한 층의 외부 관광객을 확대 유치하여 안성투어를 안성마춤 브랜드 상품과 연계한 투어운영으로 판매상품을 선보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체육관광과(031-678-2495)나 (주)로망스투어(02-318-166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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