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건강증진 운동교육’ 인지향상 및 문제행동 감소를 위해

▲ 사진 =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운동재활 트레이너 (오른쪽부터) 이주학 연구원, 운동건강학부 및 체육학부 학생들 (국립인천대학교 스포츠센터)
▲ 사진 =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운동재활 트레이너 (오른쪽부터) 이주학 연구원, 운동건강학부 및 체육학부 학생들 (국립인천대학교 스포츠센터)

[ 경인신문= 이광일 기자] 인천대 운동건강학부운동의학 및 장애재활 연구실(책임교수:김동일, 담당연구원:이주학)”주관으로 연수구 대학연계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지원으로 관내 거주하고 있는 발달 장애아동 및 발달장애 부모님을 위한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건강증진 운동교육프로그램인 인지 향상 및 문제행동 감소를 위한 운동 재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종료하였다.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여러 체육 관련 시설들에 대한 운영 제한으로 발달장애 아동들의 규칙적인 신체활동 및 운동 재활 활동들에 대한 심각한 제약들이 발생하여 발달장애 아동들의 문제행동 및 건강 상태에 대한 적신호가 켜지게 되었다. 이에 인천대 운동의학 및 장애재활 연구실과 인천시 연수구청에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다.

본 프로그램은 1012일부터 1112일까지 5주간 총 15회차에 걸쳐 인천시에 거주하는 8~13세 발달장애 아동 9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발달장애 부모님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총 5회차에 걸쳐 미술치료를 이용한 부모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발달장애 아동 및 부모님들은 본 프로그램에 대한 매우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보였고, 프로그램에 대한 매우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높은 수준의 운동 재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이고 장기적으로 진행해주길 강력히 요청하였다.

인천대 운동건강학부 김동일 교수는 인천시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운동교육의 인프라가 부족한 것 같다며, 앞으로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진행을 위해서 노력할 것이며 다양한 장애 유형을 포함한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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