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능당일 인력 626명 투입, 교통 소통ㆍ안전 확보 -

▲사진 = 인천지방경찰청
▲사진 = 인천지방경찰청

[ 경인신문= 이광일 기자] 인천경찰청(청장 송민헌)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118() 오전 840분부터 오후 545분까지 시행됨에 따라, 인천시내 56개 시험장 주변에 교통지역경찰 등 391명과 모범운전자, 녹색어머니회 235명 등 626명을 배치하고, 순찰차경찰오토바이 등 127대의 경찰차량을 동원하여 ‘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시간 : 08:4017:45 (08:10까지 입실완료)

인천지역 수능 응시인원 : 26,197(시험장 : 56개소)

특별 교통관리 주요 내용으로, 수험생이 탑승한 차량이 시험장에 몰릴 것에 대비하여 시험장 반경 2km이내 간선도로에 경찰관과 모범운전자를 집중 배치하여 교통소통을 확보하고, 대중교통과 수험생 탑승차량을 우선하여 통행시키는 등 교통 편의를 제공하며, 자치단체와 협조, 불법주차차량 집중 단속을 실시하여 시험장 주변의 혼잡을 예방할 예정이다.

또한, 영어듣기평가 시간인 오후 110분부터 135분까지는 긴급 출동에도 경찰사이렌을 울리지 않고, 대형화물차량 등 소음유발 차량을 원거리에서 우회시킬 방침이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수능당일 교통수요 급증이 예상됨으로 수험생, 학부모께서는 가급적 버스·전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고, 차량 이용 시 시험장 200m 떨어진 곳에서 수험생을 내려 주는 등 경찰의 교통정리에 협조해 주시며, 시민들께서도 출근시간 조정에 참여하고 차량이용을 자제하며 수험생 탑승차량을 보시면 양보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교육부, 2022년도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 : 수능 당일 시 및 군 지역 출근시간 오전 9시에서 ‘10시 이후로 조정 실시대상 : 관공서, 공공기관, 금융기관, 연구기관, 기타 50인 이상 사업체와 수능 시험장으로 지정되지 않은 각급 학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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