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통토론회는 ‘보통 사람들의 소통을 위한 한 책 토론회’의 줄임말로 부평구 올해의 대표도서 ‘두 번째 지구는 없다’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자유롭게 토론하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는 책을 읽은 소감과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나누는 1부 자유토론, 총 8개 조가 함께하는 2부 찬·반 대립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별토론은 원활한 진행을 위해 구립도서관이 육성한 ‘북 멘토’가 이끌어간다.
통통토론회는 책과 토론에 관심 있는 중학생 이상의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토론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개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배창섭 부평구문화재단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토론회가 기후위기와 환경에 대한 지역 담론을 형성하고 변화를 위한 실천과제가 논의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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