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자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중증장애인 13가구를 직접 방문해 40여 채의 이불을 수거하고 적집자사 세탁차량을 이용해 깨끗이 세탁 후 배달했다.
한 어르신은 “이불을 빨고 싶어도 엄두가 나지 않아서 미뤄두고 있었는데 깨끗이 세탁된 이불을 배달받고 보니 너무 감사했다”고 말했다.
계산1동 보장협의체와 한사랑봉사회는 2016년부터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세탁, 무료급식 등의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광일 기자
insky811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