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및 장애인 무료택배 도서대출 서비스
안성시립도서관(관장 구혜순)에서는 도서관이용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택배대출서비스인 ‘내 생애 첫 도서관’과 ‘두루두루 서비스’를 경기도사이버도서관과 연계하여 운영하고 있다.
‘내 생애 첫 도서관’은 일시적 도서관 이용 취약계층인 임산부와 미래의 도서관 이용자인 영유아에게 독서 및 도서관 이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무료로 집까지 책을 배달해주는 서비스이다.
서비스 신청대상은 안성시 관내에 거주하는 8개월 이상의 임산부 및 생후 12개월 미만의 영․유아로써 서비스 최대이용기간은 14개월이며, 신청은 임산부의 경우 개월 수가 명기된 산모수첩과 신분증을 영․유아의 경우 보호자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또는 건강보험증)을 구비하여 가까운 공공도서관을 방문하면 된다.
‘두루두루 서비스’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한 도서대출서비스로 관내 거주하는 3급이상 장애인이면 누구든지 장애인신분증 사본을 구비하여 도서관에 방문 신청하면 집에서 무료로 책을 받아볼 수 있게 된다.
도서 대출기간은 14일간이며 1회 최대 5권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다 읽고 난 도서는 배달되었던 택배 가방에 넣어 다시 지정택배회사에 방문배달을 요구하면 된다.
‘내생에 첫 도서관’과 ‘두루두루 서비스’와 관련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사이버도서관 홈페이지(www.golibrary.go.kr)나 안성시립중앙도서관(☎678-5314)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엄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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