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산면, 공도지역 문화존을 추가 운영 계획

14일 안성예총(회장 이상헌)의 ‘청소년문화존’과 ‘청소년종합예술제’가 2011년 청소년 육성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안성시 제공
시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의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고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하여 청소년 문화․예술․체험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을 운영할 위탁 단체에 대해 공모를 실시했으며, 전문성, 운영능력, 사업내용 등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2개 사업 위탁 단체를 선정했다.

그동안 ‘청소년 문화존’ 행사는 안성시가 주최하고 안성예총에서 매년 주관하였으며 청소년들이 주말마다 넘치는 끼와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끼,깡,끈,꼴,꿈’이란 표어를 걸고 청소년동아리를 중심으로 안성시 내혜홀광장과 차 없는 거리에서 운영해 왔다.

또한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의 예선행사로 ‘안성시 청소년종합예술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2010년도 경기도 대회에서는 최우수상 14부문, 우수상 11부문, 장려상 7부문, 특별상 3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시는 올해에는 죽산면이나 공도지역에서도 문화존을 추가 운영하여 더욱 많은 청소년들에게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안성시 청소년문화존․종합예술제의 위탁단체 이상헌 안성예총회장은 “그동안의 공연방식에서 탈피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운영으로 청소년들과의 눈높이를 맞추고 공감하며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일반인들까지 호응을 극대화 하여 청소년 문화존의 우수시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혀 올해 청소년의 위한 문화 행사가 크게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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