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프런티어 영화로드’는 동아시아시민교육의 현장 안착을 위해 서부관내 학생과 교사들이 동아시아의 선구자로서 함께 성장해 나간다는 의미의 ‘동아시아 프런티어’ 시리즈의 첫 프로그램이다.
이번 영화로드는 초, 중학생 학급 및 동아리 750여명이 참여하며 동아시아시민교육이 갖고있는 다양한 가치 중 디아스포라, 남북 분단 관련 내용을 담은 영화를 신청 학교에서 상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학생용 워크시트와 교사용 참고자료를 제공해 내실있는 영화활용 교육을 진행한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영화를 통해 비판적 수용과 예술적 향유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동아시아시민 정체성에 대해 심도있게 대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향후 다양한 동아시아 프런티어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의 동아시아시민교육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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