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구, 거리 곳곳 현수막 게시대 61기 교체
[경인신문] 인천 서구는 안전하고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현수막 지정 게시대 61기에 대한 교체를 완료했다고 6일 전했다.

새로 설치된 게시대는 풍압에 최적화된 설계로 바람의 영향을 적게 받으며 주변 경관과 어울리도록 인천시 디자인이 반영됐다.

서구 관계자는 “기존 게시대가 태풍이나 호우 등으로 현수막이 늘어지거나 떨어지는 등 안전에 위협이 될 뿐만 아니라 주변 경관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이에 따라 지난해부터 순차적으로 게시대를 교체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변 경관을 해치고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현수막 근절을 위해 설치된 게시대를 적극 활용하도록 홍보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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