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구, 지하철역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합동점검 펼쳐
[경인신문] 인천 서구는 늘어나는 불법촬영카메라 이용 범죄를 근절하고 구민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민 이용이 잦은 지하철 역사 화장실을 대상으로 지난 27일 합동점검을 펼쳤다.

이날 서구 관계 공무원과 서부경찰서 직원, 인천2호선 역사 관계자 등 10여명이 서구청역-가재울역 구간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카메라에 대한 꼼꼼한 점검에 나섰다.

이 밖에도 서구는 공무원, 공공기관과 시설관리공단 직원, 민간단체 회원 등 90여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매달 육안 및 장비 점검을 벌이고 있으며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탐지 장비를 서구민에게 무료로 대여해주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폭력 예방 캠페인’ 등 디지털 성범죄의 위험성을 알리고 구민의 인식개선을 꾀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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